북아현동에서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디저트 맛집 에이테이블 다녀왔습니다.
매번 안산에 갈 때마다 지나친 곳인데 월요일에는 휴무라 가보진 못했었는데
며칠 전 와이프가 에그타르트와 흑임자타르트 포장해와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근처에서 점심먹고 직접 가보았습니다.
분위가 너무 아늑하고
요즘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히터가 빵빵했습니다. (전 좀 덥....)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에그타르트는 사이즈가 남 다릅니다. 거짓말 조금 많이 보태서 주먹만??ㅎㅎㅎ(애기 주먹)
얇고 바삭한 생지안에 부들부들 부드러운, 달지 않은데 맛있는 속이 가득 차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씁슬하고 묵직한 맛. 신맛 싫어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에그타르트 4,300
아메리카노 4,000
이제 곧 단충철인데 안산 가볍게 산책?등산? 하고 내려오면서 디저트 드시고 가면 아주 좋은 코스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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