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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1년 울릉도10

울릉도 음식 총 정리 1. 명가식당 따개비밥 솔직히 2번 방문할 곳은 아닙니다. 일단 밥에 따개비 올라간 맛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 윤아네호박식혜 관음도 주차장에 있는 윤아네 호박식혜 여기 아주 맛있습니다. 3. 나리촌식당 오삼불고기를 먹으려했지만 예약을 해야되서 못 먹고, 산채비빔밥을 먹었는데 만오천보다가 만원이라는 가격에 넘나 맛있었음. 4. 태하항 전진수산 오징어회 오징어회랑 뿔소라, 홍합을 구입했습니다. 6만원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사진에 찍힌 향이 전부) 맛은 이쪽 매니아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오징어회가 속초에서보다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홍합은 진짜 껍질이 주먹만했습니다. 5. 카페울라 평범합니다. 그냥 서울 시내 카페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습니다. 6. 태하항 광장반점 따개비밥에 비.. 2021. 7. 21.
울릉도 여행 코스 총 정리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던 울릉도 총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독도는 날씨라는 변수가 있기도 하고,세현이와 배에서 왔다갔다 2시간도 힘들 것 같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상징성말고는 잠깐 머물다 나오는게 다라서 안가기도 했구요) 1일차 저동항 - 관음도 - 삼선암 - 천부해중전망대 - 송곳산(휴행복한펜션) 2일차 나리분지 - 대풍감 태하항 - 송곳산(휴행복한펜션) 3일차 예림원 - 학포항 - 남쪽 해안도로 - 별밤지기 숙소 4일차 저동항 각 동선간의 이동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제일 길었던 이동시간이 30분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둘째날 예림원을 가고 셋째날 대풍감을 가려했는데 날씨 때문이였나? 암튼 일정을 교체 해서 다녀왔었습니다. (와이프야 이유가 뭐였지?) 개인적으론 학포항에서 스노쿨.. 2021. 7. 15.
울릉도 여행 넷째 날 - 저동항(독도새우) - 출항 아쉽고도 아쉬운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이날을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11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이런저런 정리를 하다보니 10시가 가까웠습니다. 한진렌트카까지는 약 30분 정도.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릉도 남쪽 바다를 따라 열심히 달렸습니다. 제가 운전을 해서 바다 사진이 없네요 ㅡㅡ;;;; 차를 반납하고 한진에서 저동항까지 태워 주셨습니다. 마지막의 하이라이트는 사실 독도 새우를 먹는 것이였습니다. 원래는 둘째 날이나 셋째 날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려했는데 울릉새우는 기계가 고장나서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고, 다른 일정을 보내다보니 마지막날까지 미뤄졌습니다. 배 시간은 2시. 저동항에는 11시 좀 전에 도착했습니다. 사동항을 지나면서 비치온회센터를 지나쳤습니다. 우리에겐.. 2021. 7. 12.
울릉도 여행 셋째 날 - 태하항 광장반점 - 만물상 전망대 - 학포항 - 남양(얼굴바위) - 통구미(거북이바위) 예림원을 떠나 좀 늦은 점심을 태하항 근처의 광장반점에서 먹었습니다. 나물 반찬만 먹다가 간만에 기름진 음식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밥도 먹었으니 이제 현포항으로 스노쿨링을 하러 ㄱㄱ 1박2일에서 봤던 장면들이 제 눈에도 스쳐갑니다. 어서 가서 스노쿨링 해야하는데 학포항에서 시간 오래 보낼 수도 있으니 만물상 전망대 먼저 가자고 합니다 ㅜㅜ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전망도 보는둥 마는둥 맘은 이미 학포항에 만물상 전망대에서 호박조청이랑 쑥빵, 호박젤리 선물 할 것들 사고 후다닥 학포항으로 출발~~~ 구불구불 길을 지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세현이랑 조금 놀다가 세현이가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엄마랑 먼저 물에서 나가고 저는 아빠랑 학포항 주변을 쭉 돌았습니다. 짭프로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좀 아.. 2021. 7. 9.
울릉도 여행 셋째 날 - 카페울라 - 예림원 셋째 날. 휴행복한펜션에서 짐을 싸고 서쪽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입니다. 떠나기전 카페울라와 예림원에서 일정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다 가깝습니다. 차로 10분도 안걸립니다. 송곳산 아래 어쩌면 울릉도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엄청 비싸다는) 코스모스 리조트와 카페 울라가 있습니다. 울라 = 울릉도 고릴라 아래 송곳산 빨간색 동그라미가 고릴라 모양을 닮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전 잘 모르겠....) 그리고 동그라미 오른쪽으로 4개의 구멍이 있는데 가끔 그 사이로 달빛이 흐른다고 합니다. 일단 커피와 먹을 것을 시키고 냠냠 먹었습니다. (경치 값^^, 맛은 육지랑 똑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다 먹었으니 사진도 몇 장 찍습니다. 카페 근처에서 산딸기도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잘 읽어서 그런지 세현.. 2021. 7. 7.
울릉도 여행 둘째 날 - 숙소 앞 바다 - 현포항 - 대풍감 나리분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엄마는 휴식을 아빠와 동생은 낚시를, 그리고 와이프와 세현이 그리고 저는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하는 물놀이 나름 기대가 됐습니다. 먼저 통발을 설치하고 방파제에서 열심히 낚시대를 던져보지만 물고기는 잡히지를 않습니다. 스노쿨링하러 바다에도 들어갔는데 겁이 많은 세현이가 보챕니다. 그리고 스노쿨링용 입에 부는 호수는 와이프것 밖에 없어 조금 갔다가 고개를 들고 조금 갔다가 고개를 들려니 영 맛이 안납니다. 물고기라도 좀 봤으면 모르겠지만 물고기도 영 보이질 않습니다. 스노쿨링도 재미가 없는데 낚시로 물고기도 잡히지 않아 근처 현포항으로 이동 해보기로했습니다. 현포항에서도 별로 재미를 못 보고 있었는데 갑자가 어떤 아저씨가 오늘은 낚시가 .. 2021. 7. 6.
울릉도 여행 둘째 날 - 나리 분지 - 나리촌식당 나리분지 아침에 일어나 숙소뷰를 한번 체크합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뷰맛집입니다 휴행복한펜션 첫째 날에 비해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ㅎㅎㅎ 차 타고 15분 정도 열심히 올라 갔다 내려오니 나리 분지 도착입니다. 나리분지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세현이가 소리를 지릅니다. 놀이터가 아주 크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미끄럼틀 그 뭐라 해야하지 둥그런 막대가 여러개 모여 있어 안자 있으면 굴러가는 형태입니다. 세현이가 너무 재밌게 놀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날이 좋아서 사진도 잘 찍히는 날이였습니다. 분지는 주의가 산지로 둘러싸인 그 안의 평평한 지역인데 나리 분지는 예전의 화살 폭발로 생긴 분지라고 합니다. 아래 4구간까지 갔으면 숙소까지 도착햇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풍경 사진들. 근처에 투막.. 2021. 7. 4.
울릉도 여행 첫째 날 - 삼선암 - 천부수중전망대 - 휴행복한펜션 삼선암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선암. 세 선녀가 울릉도에 내려왔다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3개의 기암이 있는데 꼭 앞에 작은 사람 모양의 돌멩이도 뭔가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셋째와 눈이 맞았던 장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천부수중전망대 삼선암은 그냥 슝 지나갔고, 그다음은 수중전망대로 ㄱㄱ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4000원 네이버로 예약하면 32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탑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지하 6m 수중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바닷속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먹이 통이 있어 물고기도 엄청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물고기들이여 나에게 힘을 으아아아아아아아 두 번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천부수중전망대에서 바라본 송.. 2021. 7. 4.
울릉도 여행 첫째 날 - 강릉항 - 저동항 - 삼선암 - 관음도 드디어 여행의 날이 밝았...아 밝지 않았군요 8시 울릉도행 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아빠 집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7시에 강릉항 도착을 목표로 열심히 차가 달렸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달리는 동안 저는 차에 누워서 잠을 잤...아버지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카카오 네비의 뜬금없는 도착시간 때문에(9시 도착으로 길 안내) 살짝 긴장을 하긴 했지만 7시 조금 안돼서 강릉항에 도착했습니다. 강릉항 출발 강릉항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비 무료 ^^) 3박 4일 동안 먹을 저녁거리와 물놀이 용품 그리고 각자 짐들, 스타렉스 뒤칸에 가득 싣고 왔습니다. 우리가 탈 배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월요일에 출발하였는데 배는 이미 매진이었고 여객선 터미널에도 사람..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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