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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자동차

LF쏘나타 판금 수리 후기 - 카닥 수리

by S9kang 2023. 11. 16.



아들 축구 라이딩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꽉 막힌 도로에서 우회전을 크게 하다가 

1톤 트럭에 조수석 뒷쪽 문이 찌그러졌습니다.

 

다행히도 제 차가 많이 들어간것을 보시고 피해 사장님이 그냥 가시라고 ㅜㅜ감사합니다 (저도 선행 스택을 더 쌓겠습니다)

 

쫘악 긁고 갔습니다.

 

그냥 탈까도 했지만

와이프가 수리하자고 했고

긁힌 부분에서 녹이 올라와 빨리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열심히 카센타 돌아다니며 발품 팔긴 힘드니 카닥을 통해 견적을 받고 수리를 결정했습니다.

카닥 어플에서

사고부위 사진과 글을 남기면

몇몇 업체가 견전서를 보내고 업체를 예약하면 됩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였습니다.



견적상에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차 상태를 보시더니 4일 뒤에나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와이프가 차를 받아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못봤지만

사진만 봤을 때는 수리가 잘 된 것 같았습니다.

문 끝쪽에 도색이 잘 안 된 것 처럼 보여 살짝 아쉽긴했습니다.

 

사장님이 리뷰를 의식하신 것인지

내부도 세차를 한번 했고, 견적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도 살짝 봐줬다고 어필을 해주셨습니다 ㅎㅎㅎ

 

저는 사진으로 수리 부위 확인하고 리뷰까지 남겨드렸습니다.

와이프가 잘 된것 같다고 하여 별 5개로 

 

차 500만원에 구매했는데

하체턴다고 130쓰고, 뒤쪽 찌그러져서 50만원 넘게 쓰고

좀만 더 있으면 차 값보다 돈 더 쓰게 생겼습니다.ㅜㅜ

 

그래도 쏘나타 고장나지 말고 잘 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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