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네탁 netac m.2 ssd & 오리코 orico m.2 ssd 케이스 장착기

이제 10GB 파일 전송도 2초도 안걸리는 시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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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때 알리를 기웃거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2TB ssd를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13만원 조금 안되게 구입.

약 3년 전에 512GB m2 ssd를 12만원에 구입했었는데 속도도 2배나 빠르고 용량도 4배나 큰 ssd가 같은 가격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놀라울 뿐입니다.

 

질러놓고 생각해보니 

보드에 연결해서는 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외장하드로 사용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알리에 외장하드케이스가 국내대비 반값에 팔고 있습니다.

 

구입한 ssd가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외장하드용으로 사용할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쿠폰 먹여서 만이천원 안되는 금액

 

ssd는 40일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ssd 케이스는 16일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배송상태는 무난했습니다 다행다행

 

사용하는 보드는 .ASUS TUF B450M-PRO GAMING 보드인데 m2가 들어가긴 하는데 아래쪽 슬롯은 속도가 반토막이 난다.

위쪽은 이번에 구입한 네탁, 아래쪽은 기존에 사용하던 wd sn750입니다

장착 후 속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제품 스펙의 7400mb/s는 pci4.0을 지원하는 보드여야하는데 b450보드는 3.0까지 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 속도가 반토막입니다.

위쪽 슬롯은 PCIe 3.0 X 4

어쨋든 ssd는 문제없는 제품이 배송된 것 같습니다. 굿굿굿

 

번외로

기존에 사용하던 m2도 벤치를 측정해봤습니다.

 

왼쪽결과는 위쪽 슬롯에 오른쪽결과는 아래쪽 슬롯에 두고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아래쪽 속도가 반토막 난게 보입니다.

아래쪽 슬롯은 PCIe 3.0 X 2

 

sn750에 예전에 알리해서 온도계 표시되는 방열판을 구매해서 붙여줬었습니다.(지금은 쿨러 소음이 커서 방열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탁과 비교해보니 네탁 방열판이 작아보이네요.

 

양품인것 같으니 분해를 해서 오리코 외장하드케이스에 넣어줍니다.

알리가 없으면 생활이 안됩니다. 멀티드라이버 세트도 알리 블랙프라이때 구입했습니다.

 

워런티는 이제 포기 ㅜㅜ 별나사를 풀어서 m2를 빼줍니다.

내부 부품중에 하이닉스만 알고 다른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리코 케이스 안에 들어 있던 써멀패드와 방열판을 m2 ssd에 붙여주고 케이스안에 꼽아줍니다.

꼽을 때 생각보다 힘을 더 주셔야 합니다. 

케이스를 조립해줍니다. 컴퓨터 케이블에 잘 인식이 됩니다.

 

이제 외장하드 상태에서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봅시다.

 

어라 속도가 왜이러죠???

C to C 케이블과, C to A 케이블로 테스트 했는데 속도가 이상합니다.

왼쪽 c-to-c, 오른쪽 c-to-a, 집에 굴러다니는 선으로 테스트 

 

오리코와 함께 온 번들 선으로 다시 테스트 해봅니다.

이전보다 속도가 더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맘에 안듭니다.

번들선으로 테스트

검색을 좀 해보니

선에서 데이터 전송할 수 있는 속도가 정해져있습니다.

위에 2개는 집에 굴러다니는 기본 선으로 테스트했고, 번들 선은 그래도 속도가 좀 나오는 선입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선들 가운데가 번들선으로 속도가 젤 잘 나온 선입니다.

 

 

케이블별로 한 번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데이터량이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usb 방식에도 최대 전송속도가 있습니다.

그 동안 비싼 케이블 사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는데 직접 데이터 테스트를 해보니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다나와 펌

 

다음엔 데이터 전송속도도 구매할때 고려해야겠네요

 

다음에는 전송속도 빠른 케이블을 구매해서 속도 측정 한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