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
아침에 일어나 숙소뷰를 한번 체크합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뷰맛집입니다 휴행복한펜션
첫째 날에 비해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ㅎㅎㅎ
차 타고 15분 정도 열심히 올라 갔다 내려오니 나리 분지 도착입니다.
나리분지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세현이가 소리를 지릅니다.
놀이터가 아주 크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미끄럼틀 그 뭐라 해야하지 둥그런 막대가 여러개 모여 있어 안자 있으면 굴러가는 형태입니다.
세현이가 너무 재밌게 놀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날이 좋아서 사진도 잘 찍히는 날이였습니다.
분지는 주의가 산지로 둘러싸인 그 안의 평평한 지역인데 나리 분지는 예전의 화살 폭발로 생긴 분지라고 합니다.
아래 4구간까지 갔으면 숙소까지 도착햇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풍경 사진들.
근처에 투막집과 너와집도 있습니다.
투막집은 통나무를 정자모양으로 쌓아 올려서 벽을 삼은 집이라고 네이버에서 설명하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집입니다.
주차장 반대 방향으로 성인봉 등산로쪽으로 올라가면 메밀밭이 있다는 블로그를 보고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쯤 꽃이 핀다고 하는데 열심히 산을 올라갔습니다. (지금 검색을 좀 해보니 알봉둘레길 입구를 찾아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가야 합니다. 3갈래 나무에서 3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아래 이정표가 보입니다.
가다보니 하늘도 맑고 경치도 좋고 사진찍기 좋습니다.
이제 다 앞습니다. 여기서는 쭉가도 되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이게 메밀인지는 모르겠지만 꽃은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허수아비는 남아있어 인증 샷 찰칵.
목적지까지 도달했으니 다시 하산을 합니다. 1시간 정도 왔던 길을 부지런히 내려갔습니다.
점심은 근처의 나리촌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오삼불고기는 예약을 해야해서 못 먹고 산채비빔밥과 더덕파전,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시장이 반찬인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마도 첫날에 기대치가 확 깍여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호로록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가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오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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