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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년 폴란드

폴란드 출장의 추억 - 3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쇼팽음악원

by S9kang 2021. 8. 15.

다음 날입니다.

체크아웃을 마치고 버거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치킨또띠아 세트를 먹었습니다. (저걸로 양이 찾나? 사진만 보면 부족했을 것 같은데..)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 Muzeum Narodowe w Warszawie - 방문하였습니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작품 11,000여점과 16세기 이후 폴란드 회화, 유렵 회회 작품 등이 830,000점 있는 폴란드 국립 미술관입니다. 유럽회화 중에는 히틀러의 개인 소장품이였던 작품들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 기독교 미술작품은 24,000여점 있는데 폴란드에서 가장 큐모가 크고 중요한 소장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벽화들이 있었는데,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기독교 미술작품으로 보입니다. 천사들, 성모 마리아, 사도들의 그림으로 추정.

지금 사진을 포스팅하면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거였는지 모르겠네요;;;

십자가의 예수님.

여기까지가 초기기독교 미술 작품.

 

 

우리나라 박물관과 비슷했습니다. 폴란드는 기독교에 영향을 받아 기독교 관련된 미술품들이 많았습니다. 단군신화 대신 기독교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멀지 않은 곳의 폴란드 군사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 Muzeum Wojska Polskiego w Warszawie

 

무려 1920년에 이 자리에 개관하여 여러 무기, 탱크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내부까지 안들어가봤는데 다른 블로그 포스팅된 사진을 보니 들어가 볼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시를 조금 산책 한 후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음 불고기 비슷한 음식이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저거 하나만 시키진 않았을 텐데....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요.

 

점심을 먹고 이 날의 마지막 여행지인 쇼팽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폴란드는 쇼팽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나라 같고, 쇼팽도 나라에 극진했던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쇼팽이 프랑스로 유학을 갈 때도 폴란드 땅의 흙을 가지고 갔고, 죽기 전 유언으로 심장만큼은 폴란드에 묻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담벼락에 그려진 악보, 아마도 쇼팽의 곡이겠죠??

Fryderyk Chopin Museum 쇼팽 박물관(왼)과 쇼팽음악원(오)??이 있었습니다.

쇼팽 박물관 입장권
음악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쇼팽 음악원 간판.

쇼팽이 쓴 악보랑 편지겠죠? 

박물관에서 크게 느낀것은 없었는데, 만약 주재원으로 폴란드를 갈 수 있다면 피아노를 전공했던 와이프가 공부를 더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기차역에서 숙소까지 풍경.

1박2일의 여행을 마치고 므와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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